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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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유인촌

2주만에 한국뉴스를 보니 똑같군요



똑같네요. 정도만 더 심해지네요. 명박이가 입은 내상도 더 심해져 복구가
불가능하겠네요. 그 부역자들도 마찬가지고. (명박 정권이 끝난 다음에 그
부역자들의 공민권을 누가 인정해주겠어요? 시민적 삶은 이미 사망선고를
받은 거죠. 쯧쯧..반짝 떠보려다가 완전히 골로 가는 듣보들 많군요.) 사실
명박과 그 부역자들의 지옥행은 제가 관심 가질 주제는 아니고요, 뭐 사필
귀정이 되겠지요. 다만 걱정되는 건, 한국 사회도 나날이 내상이 심해지고
있는데, 그게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명박정권이 끝나고 나도 그게 치유
되지않을지도 모르죠. 시민들의 정치혐오라는 어두운 그늘에 숨어 한줌의
모리배들이 사회를 말아먹고, 그 와중에 사회적 갈등은 풀리지 않아, 만인
의 만인에 대한 테러와 일상적인 치안부재가 생활이 될지도 모르죠...하필
이면 명박이처럼 하찮은 인간 때문에. 아무튼 그렇게 되기 전에 명박과 부
역자들이 빨리 밥숟갈을 놨으면 하는 바람은, 저만의 것은 아닐 겁니다....


아이고, 넋두리가 길었습니다. 오랜만에 뉴스를 보다가 상황을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댓글이 있어서, 캡처했어요. 여기까지와서 이짓을 하고있다니
속상하지만, 이분의 정리센스가 워낙 좋아서 그럭저럭 만족입니다.        .


뭐 금방 지나가겠죠. 문정현 신부님 인터뷰가 오마이뉴스에 실려서 읽었는
데, 마음에 와닿는 부분이 있어서, 그것도 캡처했습니다. 기사 제목부터 좋
네요. "유신 때도 우리가 못 이길 줄 알았어. 그런데 때가 되니까 그날이 오
더라고." 원문은 이곳을 클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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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슬슬 적응이 됩니다. 뭐 얼마 안 있으면 서울에 돌아가겠지만요. 여기 소식도 종종 올릴게요.



by 김태 | 2009/07/21 05:44 | 글그림 | 트랙백(1) | 덧글(4)

한예종 사태의 해결에 어떤 식으로든 참여합시다.



지금의 한예종 사태는,
나치가 바우하우스를 폐교시킨 것과 비슷하다는 지적
나왔습니다. 제 생각에도 그렇습니다. 원래부터, 지금 이명박 정권의 미디어 정
책이, 바이마르 말기 나치의 그것과 흡사하다고 나는 생각해왔으니까요.        .

hdic.kr이란 역사사전 사이트에서 가져왔습니다. 오, 역사에 이름을
남기셨군요, 우리 유인촌 장관 각하! 유취만년이란 말을 아시려나.

나는 아르코 미술관이 어떤 식으로 유인촌씨를 등에 업은 세력들에게 털렸는지,
곁에서 지켜보았습니다. 그러나 미술계가 나서서 싸우지 않았기 때문에, 그저 당
할 수밖에 없었지요. 또 나는 합창단이 어떤 식으로 유인촌씨 일당에게 당했는지
를 먼발치에서 목격하였습니다. 그러나 음악계가 나서지 않았고, 싸움은 계속 되
고있습니다. 이번에는 한예종입니다. 한예종은 쉽게 먹지못할 겁니다. 아마 유인
촌씨와 그 일당은, 한예종을 우파 진영으로 가져가기 보다는, 폐교시키는 수순으
로 갈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한예종을 삼켜 봤자 그쪽에는 이런 예술 학교를 맡
을 사람이 없으니까요. 아시다시피 X듣보 선생(아이쿠, 고소당하겠군요)이 앞잡
이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X씨보다 조금이나마 수준높은 문화계 인력을 구할 수
는 없었을 테지요. 하기야 지금와서 이명박정권의 부역자 노릇을 앞장서서 할 사
람이 어딨겠어요. 레임덕이 내일모렌데... 당장 8월에 방문진 이사 하겠다는 X모
씨 같은 분 빼면 말이에요 ( 그런데 그 자리가 신청하면 다 시켜주는 자리인가요?
무슨 자격으로 X선생은 자기가 MBC를 개혁하겠다고 계속 글을 쓰고 있는 건지.
MBC에서 명예훼손 소송같은거 걸면 어떻게 될까요? 궁금해집니다). 그러다보니
 상황이 가관입니다. 보나마나 더러운 도그 파이팅, 그리고 진흙탕 싸움이 될 것입
니다. 하여 많은 문화예술인이 발을 빼고 지켜만 보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그러나
그러지 마세요. 함께 뛰어들어 해결합시다. 더럽지만 피와 진흙을 묻혀 가며 싸워
야 합니다. 그래야 완장질하는 사람이 문화예술판에서 다시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지금이 히틀러 시대입니까, 스딸린 시대입니까,
박정희 시댑니까?  더는 안됩니다.

'한겨레ESC'에 실린 그림입니다. 그림을 클릭하면 커집니다. 오른쪽 구석에서 눈에 확 띠는
 'X모씨' 를 찾아보세요. '듣X'란 말만 나오면 흥분하시던데, 한겨레 신문도 고소할까요? 끙.
그나저나 한나라당은 왜 저 친구를 미디어위원회에도 넣어주고 뒤를 봐주고 있는 건지요?


문화예술지못미 프로젝트를 고재열 기자님이 제안했습니다. 어떤 방식으로든 참
여하고 싶습니다. 물론 당장은 원고 밀린 것이 너무 많아서, 만화 참여는 몇주 지
나서야 가능하겠지만,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링크/트랙백을 걸고자 합니다.      .


by 김태 | 2009/06/07 22:21 | 글그림 | 트랙백(2) | 덧글(21)

책 마무리하느라 바빴고 황석영 뉴스보고 뜨악했습니다.



                   아 신성한 청년의 패기

                   어쩌면 그것이 그렇게도 빨리 순화되어버렸는가

                   그리고 너는 완전히 열기가 식어

                   천상의 신과 화해해버렸나

                   ( . . . )

                   어제까지만 해도 영웅이었던 인간이

                   오늘 갑자기 배신자가 되어 있구나.


                                             - 하인리히 하이네, <변절자에게> 중.
                  



요즘 책 마무리 작업 때문에 바빴습니다.  (십자군 3권...은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뉴스는 피곤한데... 신영철씨 같은 양반은 관심은 많이 가는데, 크게 걱정은 안됩니
다. 머저리같은 공안검찰과 일부 경찰들도(대부분의 경찰은 고생하십니다) 신경은
쓰이는데, 걱정은 안됩니다. 전여옥, 신지호, 진성호, 이런 외계생명체들도 별로 우
려할만하지는 않습니다. 조만간 뭔가 비웃을 대상이 필요해서, 이들을 뉴스에서 보
고 싶어도, 이들 소식을 듣기 힘들게 될 테니까요. 예언자 무함마드가 그랬다죠.'강
요할 것 없다. 낙타들은 심판의 날에 자기 발에 걸려 넘어질 것이다.' (아니, 적어놓
고 보니 다른 사람이 한말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신영철이건 떡검이건 유
인촌이건, 그 비슷한 어떤 작자들이건, 못버티고 물러나면 그건 그것대로 우리 시민
들에게 즐거운 일이고, 용써서 버티면 버틸수록 더욱 비참하게 몰락할 터이니 그 역
시 시민들의 즐거움이 될 것입니다. 심판의 날까지 갈것도 없고요. 그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얼마 남지도 않았지요. (이명박 레임덕, 생각보다 더빨리 오는 것 같네요ㅋ)

다만 최근 유일하게 제가 쇼크 먹은것은, 황석영 아저씨입니다. 상을 타고 싶었다면
이명박과 싸우다 잡혀가면 더 좋았을 텐데요. 유라시아어쩌고라는 잡설을 그양반이
진심으로 믿고 있었다면, 그건 꽤 충격입니다. 기껏해야 변희재-심형래나 가질법한
시시껄렁한 상상력을 가지고 있었다니요. 이도저도아니라 권력의 단맛이 고팠던 거
라면, 그 역시 계산을 잘못한 셈이죠. 이명박이 앞으로 얼마나 더 가겠어요. 지난 해
여름이후로, 이명박 진영에 투항한 것은 전국에 달랑 두 명입니다. 하나가 정몽준이
고 하나가 황석영인 거죠. 정몽준 아저씨의 무개념과 무소신은 2002년 대선 때 이미
만천하에 공개되었던 것인데 황석영 아저씨가 그보다 늦게 뒷북을 울리며 개선식을
거행하다니, 어이가 없습니다. 무슨 뒷사정이 있던 걸까요? 쓴웃음을 지어봅니다...




긴 이야기는 박노자 선생의 글로 대신하겠습니다.

http://blog.hani.co.kr/gategateparagate/20925

몇 년 후 황석영의 다음 행보를 보면 다시 이 사건
이 생각날 텐데 그때 기억할거리를 미리 준비하기
위해 몇 자 적어둡니다.                                  .




by 김태 | 2009/05/17 01:53 | 글그림 | 트랙백 | 덧글(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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