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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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4월 하순이군요. 맑은 날도 얼마 없었는데.


1. 이번 주말 한겨레 문화면에 실린

김태권의 에라스뮈스와 친구들 /

회화 <모나리자>와, "미궁"(Labyrinthus, 라뷔린투스 : 희랍명, 라뷔린토스)에 관한 글입니다.

이렇게 시작해서 :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는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그림 중 하나입니다. 이 그림에 얽힌 사연도 많고, 이 그림을 둘러싼 수수께끼 역시 수두룩하죠(그중 몇 가지를 저도 어떤 책에서 소개한 적이 있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 작품이 유명한 까닭은 그 미소 때문일 겁니다. 어찌 보면 즐거워 보이고 어찌 보면 우울해 보이는 알쏭달쏭 야릇한 표정. 이 신비한 미소를 그려낸 다빈치의 비결은 무엇이었을까요?

이렇게 끝납니다 :
이 정권 들어선 다음, 늘리겠다던 일자리도, 올리겠다던 ‘국격’도 감감무소식이지만 각종 의혹만큼은 확실히 늘어나는군요. (...) 지금은 곤란하니 3년 후 열릴 각종 청문회를 기다려 봅시다.



2.<한나라이야기>3권 작업을 주말에 본격적으로 착수합니다. 어서 책을 내야죠.
그래야 <십자군이야기> 복간도 즐거운 마음으로 들어갈 수 있겠죠.                 .

<한나라이야기> 1,2권에 대해 보여주신 관심 감사합니다. 책이 나오면서 이런저런
이야깃거리들이 있습니다. 일단은 "1권"에대해 고어핀드님이 트랙백을 걸어주셨더
라고요. 제가 1권에 대해 쓴 것보다 더 좋은 글을 써주신 것 같아서, 여기 염치불구
하고 걸어놓겠습니다.  > 클릭 : http://blog.gorekun.com/1430 <                     .


아무튼 고어핀드님의 '폭군의 재구성'이라는 글을 읽으면서, '아, 맞아, 이걸 이렇게
글로 표현할 수 있구나'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



by 김태 | 2010/04/25 02:08 | 글그림 | 트랙백 | 덧글(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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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LVP at 2010/04/25 04:04
이대로만 나간다면, 다음 정권때 통닭+삼겹살+주류업계, 그리고 TV브라운관 및 키보드수리업계가 기립박수를 칠 것이며, 시청률은 약 60%정도 오를 것이라는 당 정치위원회의 연구결과가...(!?!?)
Commented by 김태 at 2010/04/25 23:43
우선, 떡값 오를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저도 '그날'이 오면 주변에 떡돌릴 거라서요.
Commented by LVP at 2010/04/25 23:56
여긴 미국이니, 햄버거랑 스파게티를 돌려야겠근영...아 맞다. 조져부셔 장군은 집에 갔지 -ㅅ-;;;;;
Commented at 2010/04/25 21:58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김태 at 2010/04/25 23:46
1. 예. 8권은 진수 삼국지의 '동탁전' 위주로 그릴 계획입니다. 정사와 연의에서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인물이 동탁이더군요... 자세한 것은 미리 말씀드리긴 어렵습니다.
2. 저도 속상하긴한데, 선거 직전이 되면 어떤 방식으로든 힘을 합치지 않겠습니까? 87년 노태우를 당선시켰던 상처가 워낙 커서, 끝까지 나몰라라로 가지는 않을 겁니다. 다들 생각이 있겠죠. 정두언 같은 자들보다는 '사람' 말을 듣지 않겠습니까.
Commented by leopord at 2010/04/26 02:19
1. 라비륀투스를 빠져나갈 실타래가 절실합니다. 미노타우로스에게 먹히고 싶진 않으니까요. ;_;
2. 고어핀드 님 서평도 재밌게 읽었습니다. :) 그토록 '능력'과 '스펙'을 따지는 이 시대야말로 정작 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릴 줄은 모르는, 부박한 사람들이 너무 많은 건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그런 부박한 사람들을 지도자로, 여당으로 만든 우리들 자신을 부끄러워해야 하는 건 아닐까요.
Commented by 김태 at 2010/04/26 12:56
1. 미노타우로스를 잡아 소머리국밥집에 넘겨야지요.
2. MB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도 언제라도 이런 집단이 다시 정권을 잡을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크게 걱정입니다. ㅠㅠ
Commented by 고어핀드 at 2010/04/26 21:33
앗, 갑자기 방문객 수가 늘어서 리퍼러를 보니 김태님께서 추천을 해주셨군요. 졸문에 영광입니다 ㅠㅜ

사실 저 글은 정치적인 의미에서라기보다... 제 스스로의 삶에 대한 반성의 의미로 쓴 것이었습니다. 글 서두에서 "진시황을 좋아했다." 고 밝혔던 것처럼, 저도 꽤 진시황스러운 사람이었거든요. 최근 그런 삶의 방식에 반성을 하고 있었는데, 레오폴드님 말씀처럼 해석될 수도 있군요. 얼마 전 한겨레21에 쓰신 "백성의 고통을 헤아려 주지 않는 정치는 (사정이야 어쨌건) 폭정과 다르지 않다." 는 말씀하고도 통하는 바가 있는 것 같습니다. 간단한 진리는 여러 곳에 통함을 다시 한 번 느낍니다.

+ 1. 저는 '그날' 이 오면 막걸리를 돌리겠습니다. 떡 & 막걸리 교환의 밤을 만들어 보지요 :)
Commented by 김태 at 2010/04/30 00:36
아 제가 엊그제 다른 일에 정신이 팔려서 블로그에 들어오지 못하다가, 지금에야 남겨주신 글을 봤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졸문'이라니요? 깊게 공감하며 읽었습니다. 간단한 문장으로 깊은 뜻을 힘있게 표현하시더군요. 직접 만화로 그리면서도 머리속에 뿌옇게 남아있던 몇몇 부분이, 고어핀드님이 적으신 글을 보다가 명쾌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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