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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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박씨 취직 2주년, 글 하나 쓰려다가 경향 칼럼으로 대체합니다.


무직자 명박씨, 백/수/탈/출!!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도 박탈당하고  엉터리 투자회사 만들고 '주어없는' 말이나 해대던
무직자 이명박씨가 겨우 백수 신세를 청산하고 청와대에 취직한지 2주년. 
떡볶이 마니아 김윤옥씨로서는 가문의 영광이고 만사형통 이상득씨로서는 국정을 장악한 셈인데
시민들은 아주 괴롭군요. (특히 식사시간에 TV틀었다가 입맛 떨어지는 일이 자주 있습니다.)

실직자 명박씨의 전격 취직 이후 2년.
애먼 서민들이 실직자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명박씨 너는 꼬불쳐놓은 재산이라도 있지...)

2주년 기념입니다. 짤방 출처는 딴지.

아무튼 명박씨 같은 멍청이가 2년이나 버티고 있었다니, 후세 사람들이 얼마나 비웃을지. 참.
뭐라고 한 마디 하려다가, 진중권 선생이 경향에 쓴 칼럼으로 대신합니다 : > 꾸욱 클릭. <


비전2020이라는 구린 이름을 여기서 처음 봤습니다. 
청계재단 이름 지을 때부터 작명 센스 없다는 건 알았지만, 정말이지...
청와대에서 ‘747 공약’을 공식적으로 폐기하고 ‘비전 2020’이라는 새로운 공약을 내놓은 모양이다. 2020년까지 출생률 1.7명, 경제성장률 5%, 국민소득 4만달러를 이룬다는 내용이다. 듣자하니 747은 ‘선거용 공약’이었다고 한다. 비전 2020이라고 뭐가 다르겠는가. 그 역시 남은 임기 동안 통치를 원활하게 하기 위한 ‘통치용 공약’에 불과할 것이다.(...)

인용된 자료들이 참 볼만합니다. IT경쟁력, 국가경쟁력 모두 하락하고, 환경지수도 떨어졌네요. 
한나라당이 경제 살리고 이명박이 환경살린다는 말의 실상이 이렇습니다. 
아무튼 747 공약의 처참한 말로를 보자.(...) 이 정권이 끝나는 2013년까지 국가 채무는 184조원이 늘어날 예정이라고 한다.(...)

이명박씨의 놀라운 무능을 감추기 위해, 언론 장악하고픈 마음이 간절하겠지요. 
MBC도 집어삼킬 기세. 노무현 정권이 언론자유 침해한다던 조중동은 왜 닥치고있는지 모르겠네요.
퇴행은 경제 영역에서만 있었던 게 아니다. 이 정권 들어와 한국의 언론자유지수는 세계 69위로 떨어졌다. 노무현 정권 시절에 비하면 30계단 넘게 떨어진 셈이다. 보츠와나, 세르비아, 탄자니아, 토고보다 못한 성적이다. (...)

마지막은 진선생 특유의 독설로 마무리합니다. ㅋㅋ
(...)자기들도 피곤했던 것일까? 잠시 현실에 눈을 감더니 미래로 날아가 그 거위만한 두뇌 용량으로 거위의 꿈을 꾸기 시작한다. ‘비전 2020년.’ 2020년을 고민하지 말고 오늘 20시 20분에 할 일이나 생각했으면 좋겠다.

뭐 제가 이 글에 100% 공감하는 건 아니어도, 대부분 동의합니다. 시민 대다수가 그러겠지요.
시민들 마음에 관심이 있기는 한지. 청와대 있는 사람들이 이거 읽을 거 같진 않지만요.
아니, 그전에 
그 사람들이 글을 읽을줄 아나 그게 더 궁금합니다. 아니, 그전에 그 작자들이 사람인가부터
아무튼 앞으로 몇년 더 명박씨가 나랏돈 뽑아 먹을지는 모르겠는데, 
그동안이라도 몸조심들 하십시다. 저 강도들은 우리의 재산과 권리를 노리고 있으니까요.


by 김태 | 2010/02/25 17:37 | 글그림 | 트랙백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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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LVP at 2010/02/25 18:01
안그래도 민중가요고십 - 독일농민전쟁편과 졸라 비밀스런 행진편을 준비중인데

시기적절하게 히뚜라에 대해서 올리셨근영 'ㅅ';;;;;
Commented by 김태 at 2010/02/25 18:15
아 저 구절... 한때 여기저기서 표제로 걸었다던 구절이 '요기잉네'요.
"Als Adam grub und Eva spann / Wo war denn da der Edelmann"
서양판 "창천이사 황천당립"이군요. 6^^;;
Commented by LVP at 2010/02/25 18:26
'아담과 이브가 밭에서 존나 구를때(?) 높으신 분들은 뭐했어요? 놀았어요?'

라는 명언을 남기신 와트 테일러의 난 지도자인 존 볼 대사에게 경의를 'ㅅ'// (!!!!)
Commented by 解明 at 2010/02/25 21:38
재미있는 것은 낙제점을 받은 환경성과지수에서 그나마 수질은 상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었죠. 환경부는 평가가 잘못되었다고 말하지만요.
Commented by 김태 at 2010/02/25 23:56
음 그게 그 얘기였군요. 디테일을 살펴보면 살펴볼수록 장난 아닐 것 같습니다...
역시 '경제를 살리기 위해 그전에 먼저 죽이는 거다'와 '4대강을 살리기 위해 그전에 먼저 죽이는 거다'라는 말이 맞는 걸까요?
Commented at 2010/02/25 23:35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김태 at 2010/02/26 00:00
저는 선거에 대해 엄청 고민입니다. T_T 특히 모정당의 요즘 하는 짓에 대해서는 상당히 회의적이라서요. 최근 이 글에 공감했습니다. http://blog.hani.co.kr/ohtak/30567
Commented at 2010/02/25 23:50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김태 at 2010/02/26 08:28
- 예...그런데 가끔은 포털 등에서 실드치는 분들이 계신데, 좀 멘탈이 불안정한 분들 같더라고요. 여태까지 봤던 글 가운데 MB나 변모씨 등을 실드치는 글이 극소수 있는데, 대체로 이런 논리입니다. (1) 하'나'님한테 축복받은 MB를 욕하지 마라. 천벌받는다. (2) MB한테 개기면 저주받아 죽는다. (3) 변모등을 욕하는 건 그 뛰어난 논리력에 너희가 열등감을 느껴서다(정신승리법! K유명기자와 L교수에게도 저 말을 하는 걸 보고 실소를 금치못했습니다...만 두렵기도 하더군요).... 물론 이 대부분의 글에 욕설과 육두문자, 세상에 대한 저주는 기본입니다. 저분들의 다른 댓글들을 보면, 여성혐오와 외국인혐오, 젊은이혐오, 세상혐오 등등 상상할 수 있는 건 상상할 수 있는 만큼 있습니다.
- 아무튼 극소수의 분들이 명박이 형 실드를 치기는 합니다만, 전문가에게 알리고 상담해야할 것 같은 그런 글들이라...ㅎㄷㄷㄷ. (지금껏 남아있는 황우석 지지자들의 논리와 거의 같습니다. 서울대 앞에서 가끔 봅니다.) 요컨대 제정신으로는 자기들도 실드치기 힘들다는 것이겠지요...실제로 복거일씨 등은 '괴롭다'는 투의 글을 발표하기도 했었어요.
Commented by 콜밥 at 2010/02/27 12:58
장기계획인것까진 좋은데 그만큼 흐지부지될 가능성이.
Commented by 김태 at 2010/02/28 00:45
차라리 흐지부지가 되면 더 나을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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