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6월 03일
한나라당 쇄신이란 말에 속을 뻔 했습니다. 쇄신은 개뿔...
아휴, 정치 얘기 포스팅은 한동안 자제하려고 했는데
퍼즐 조각을 맞추다보니 끔찍한 그림이 나와요... 쩝.
뉴스보다 열받는군요. "소장파, 한나라당 쇄신요구 봇물"이라기에
'이놈들이 어인 일인가'하고 들여다 봤더니, 대략 쇄신을 핑계대고
박희태 등등을 잘라낸다음, 빈 자리에 이 사람(?)을 갖다앉힐 계획
인 것 같습니다. [대략 여기에 모인 뉴스들을 보세요] .

문제는 애초에 '쇄신' 요구가, "재보선 참패" 이후에 반성은 안하고
깐죽대다가 "노대통령 서거" 이후에 여론이 안 좋아진 상황에서 나
온건데 즉 "민심이 이반했으니 반성하라"는 요구와 "무리한 수사로
인한 서거에 대해 책임지라"는 요구에 대한 대답이어야 할 텐데 이
런 식으로 답한다는 거군요. 미친 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자폭! .

아니나다를까, 이 양반이 '나는 억울하다'는 글을 자기 홈피에 올리
기 시작한다는데, 정말이지 가지가지 합니다. 이 기회에 정치재개?

"<뒤로> 강도짓하면 되지 않나, 머 그렇게 생각해고 있습니다" 수준.
+
아무튼 이런 작자들이 '민주당은 노대통령의 서거를 정략적으로 이용
하지 말라'고 떠들어대고 있다니, 기가 찹니다. 한나라당이란 이름조
차 아깝습니다. 정말 누구 말 마따나 '한나치당'이라고 부르도록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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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신일 영장 기각도... 이게 웬 코미디입니까. 둘 중의 하나겠지요. 1. 검찰이
천신일에 대해서는 수사를 건성으로 했다. 그게 아니라면 2. 애초에 박연차건
은 영장이 나올만한 사건이 아니었다. -둘 중 어느쪽이라도 검찰은 망한 겁니
다. 제정신 박힌 사람이라면 이제 누가, 검찰 중수부를 사람으로 보겠습니까.
1.의 경우라면, 봐주기 수사라는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고, 2.의 경우라면...생
각하기도 싫네요. 정말 사람도 아닙니다. 사람도 아닙니다. .
# by | 2009/06/03 07:37 | 글그림 | 트랙백 | 핑백(1) | 덧글(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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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라해봤는데 이건 뭐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심각하게 어색하기만 하고...-_- 다음부터는 이런 짓 하지 말아야지...^^;; )우마우마 춤 이미지 출처 : http://kimtae.egloos.com/2398117// 20090603 ... more
쇄신하고 내각 사퇴시키는 정도면 되지 굳이 조기전대를 외치는 건 다 노리는 게 있어서지요 뭐..
돌아버리겠...
절대 속으면 안됩니다.
딴나라당은 소장파고 대장파고(?) 나발이고(!!!) 척살의 대상이지, 타협-화합 및 상생의 대상이 아님
OH! OH! 인간대운하가 온다!
우리가 뭐라고 욕한들 놈들은 자리세, 보호세를 걷고 재산을 불릴 것입니다. 이른바 '정책'을 통해서요. 그리고 우리가 정권을 바꾼다 한들 '신성한 사유재산권'은 그 자들이 모은 재산을 지켜줄 것입니다. 정부 국책 사업('4대강'으로 개명한 '대운하 사업'이란 이름을 딴 땅투기 사업. 강 파서 물 더러워지면 수도 민영화로 생수도 비싸게 팔아먹을 듯)에 참여해서 돈을 벌고 토지를 얻었는데 어떻게 하겠어요? 우리가 아무리 악 써도, 설사 다음에 정권이 바뀐다 해도 이 자들이 이 정권에서 모으는 재산(특히 토지 소유권)을 환수하지 못하는 한, 이 자들이 이기는 겁니다. 다른 건 몰라도 토지를 만들 순 없으니 온 국토가 딴나라당 세력의 사유재산이 되면 우린 그 자들 손바닥 안에서 놀 수 밖에 없습니다(사실 지금도 그렇죠?).
문제는 땅과 돈입니다. 목표는 땅(이 게 가장 중요합니다. 땅은 '갱제성장'한다고 해서 파이가 늘어나는 게 아닙니다...우리가 침략전쟁이라도 하지 않는 한)과 재산입니다. 그렇게 놓고 보면 딴나라당이 매우 유능하다는 걸 실감하실 겁니다. 여론에 신경쓰고 어쩌고는 걍 눈속임에 가깝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