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3월 01일
(1) 삼국지 일러스트 회상 (2) 오늘 집회 다녀왔어요.
옛날에 그렸던 장정일 삼국지 일러스트입니다. 만화로는 십자군 이야기의 프레시안
연재가 처음이었지만, 실은 그전에 장정일 삼국지의 신문연재에 일러스트를 그리며
데뷔했습니다. 원래는 일러스트레이터로 데뷔한 셈인데 일러스트 일감은 별로 자주
들어오지는 않네요. 으으. (그림 보시면 왜 그런지 아시겠지요.^^;;) .

동탁이 어린 진류왕을 '호위(?)'하며 돌아오는 그림입니다. 저도 이 그림이 꽤 마음
에 들고 신문사에서도 출판사에서도 제일 좋아했던 그림인데요... 원화를 어디에 뒀
더라? 이사 몇 번 하면서 종이 더미에 파묻혀 버렸습니다. 꼭 다시 찾아야할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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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엔 복식고증하느라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연재가 끝나니 등 뒤의 7층짜리 서가
하나 가득 중국 복식과 문화사 책이 메우고 있더군요. 그 뒤에도 몇 권 더 샀더니 서
가 하나가 통째로 넘어가 버렸습니다(화문서적과 도서문화중심에 엄청난 돈을 갖다
바친 셈이지요. 헉!). 새 작업에 필요해서 다시 보고 있는데, 지금 보니 틀린 것도 꽤
있고 아쉬운 것도 꽤 있지만, 아무튼 옛날생각나서 재밌네요. 생각날 때마다 조금씩
올려볼까 합니다. 원래 신문연재에는 그림 설명도 있었어요. 함께 올려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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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 다녀왔습니다. 사람이 많으니 좋네요. 태평로를 가득 메우고 넘칠 정도로 사
람이 많았습니다. 여의도에서도 따로 집회를 한 모양이고요. '사람들의 입은 쇠도
녹인다'는 옛말을 생각하면, 상황을 낙관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상득과 그 졸개들
의 지능을 살펴보면 '바보에겐 약도 없다'는 옛말이 떠올라 비관적이 되네요. 휴..
게다가 파렴치하기까지 하니 걱정이 태산입니다. 저도 조용히 일 좀 하고 싶어요.
# by | 2009/03/01 04:12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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