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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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1년, '법과 원칙', 그리고 '민심'과... (릴레이 만화 소식)



취임1년을 맞아 뭔가 인간다운 쇼라도 할 줄 알았는데(그래봤자 가증스럽지만)

날치기미수라니요, 하하, 할 말이 없습니다. 딱 한 마디만 하자면, 사람이 죽어도
법과 원칙을 우선시하던 한나라당의 고귀하신 분들, 법도 원칙도 없는 이번 사태
는 어찌 수습하시려는지요? 상정의 절차적 하자는 적 정당성을 결여한 것이고
상득이 형이 시킨다고 밀어붙이려던 것은 원칙과는 거리가 먼 일. 한나라당의 평
소 잣대대로 한다면, 한 겨울 길바닥에서 찬물세례를 받고 두들겨맞고 감방에 집
어쳐넣어진대도 찍소리 못할 일입죠, 아닙니까? 그런분들이 을 만든답시고 깝
죽대시니 황공하여 더 드릴 말씀이 없사옵나이다. 다만 오늘 이명박씨가 한 마디
하신 것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모아 봤습니다. 우리, 재미로 감상합시다. 사실 정
작 재밌는 댓글들은 차마 올리지 못했습니다. 가장 부드럽고 온화한 말들만 모아
놓았어요. 이미 망해버린 이 정권, 그러나 버티고 있는 이 정권에 대한 저주와 원
한이 한반도의 하늘과 땅에 사무치고 있습니다. 아무튼 즐겁게, 즐겁게.           .

+

알   립   니   다

퍼가시는 것 환영이고요... 아, 그리고 악법반대 릴레이 만화단행본으로 묶기로
했습니다. 작가 전원이 인세를 포기하고, 대신 책값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더 많은
분들께 알리고 싶어서요. 때마침 이상득 형님이 오전에 한 마디 하니, 오후에 바로
날치기 장난질을! 원치 않았건만 때에 맞는 책이 되게생겼네요. 다음은 관련기사 :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77502

비싸지 않을거에요. 책 나오면 알려드릴게요. 우리, 지치지 말고, 즐겁게, 즐겁게.


by 김태 | 2009/02/26 05:44 | 릴레이 | 트랙백 | 덧글(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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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김태 at 2009/02/26 06:32
Commented by 안셀 at 2009/02/26 09:35
쇼명박 오해정부에서 쇼를 빼면 이제 오해만 남는 걸까요? (..)
Commented by 김태 at 2009/02/26 19:25
글쎄요 오해라는 말을 믿어줄 국민도 이제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모든 건 이명박의 고의 아니면 무능력이라는 것이 너무 명백해지고 있어서...
Commented by 解明 at 2009/02/26 10:45
저런 소리를 진짜 진지하게 하는 게 더 무섭습니다.
Commented by 김태 at 2009/02/26 19:26
사실 그건 진짜 무서운 일입니다... 이명박이 그런 말을 진지하게 하는 것도 무서운 일이지만, 저기 댓글을 쓴 네티즌들이 저 격한 말을 진지하게 하게 됐다는 것도 무서운 일입니다.
Commented by leopord at 2009/02/26 10:48
단가를 낮춰서 가격을 낮게 잡으신다니... 큰 결심하셨습니다.
Commented by 김태 at 2009/02/26 19:27
출판사 분들이 용기를 내주신 것 같습니다. 작가들이야 사실 인터넷으로 릴레이 만화하는 것이니, 어차피 경제적 문제를 생각하지 않고 시작한 것이지만, 출판사 입장에서 거의 제작실비로 책을 내주신다니 참 고마운 일입니다.
Commented by LVP at 2009/02/26 12:56
김태님의 십자군 이야기를 보면 십자군이 참으로 죽일 놈이라는 생각은 들지만,
이런 십자군은 대환영입니다. (급하게 만들어서, 퀄리티는 보장못함)

http://pds13.egloos.com/pds/200902/26/07/e0017807_49a6113c9dccc.jpg


※근조: 지못미..원래 자리의 무자헤딘...(?)
Commented by 김태 at 2009/02/26 19:28
으하하 엄청 웃었습니다.^^ 저것 참 좋은데요.
Commented by 김태 at 2009/02/26 19:34
무슬림 용사가 보면 억울해하겠습니다. 왜 자기를 하필 저 얼굴로... ^^
Commented by 아퀴냥 at 2009/02/26 13:21
저 사람은 줄줄이 입만 열면 ;어록; 갱신이라니까요.
참.. 궁금해요.. 이씨는 무슨 재미로 세상 사는 걸까요. 범우주;어록;기록갱신?...

기대나 희망은 안하지만, 말년이 궁금하네요;
Commented by 김태 at 2009/02/26 19:29
아무래도 남몰래 재산 불리는 재미가 좀 있는 게 아닐까요? 글쎄요, 인간의 두뇌로 이해하기는 힘든 것 같습니다. 이제 언론노조의 피켓에서도, 댓글에서도, "이명박은 너희 별로 돌아가라"는 구호가 나오기 시작하더군요.
Commented by ghistory at 2009/02/26 16:19
더 연락할 일이 없는 줄로 알았습니다만, 비적논쟁의 와중에서 글로 무슨 의사를 제게 전달하려 하셨습니까?
Commented by 김태 at 2009/02/26 19:36
별 이야기는 아니었고, 원래 하시려던 이야기의 취지에 관해 생각하다가, 만주국 군관학교 인맥이 박정희로 이어지는 내용을 잠시 적어보려했습니다. 그러나 짧은 분량에 할 이야기는 아닌 것 같았고, 또 박정희와 남로당의 영향에 대해 생각하다가 저 스스로 결론을 아직 못얻은 것 같아서 글을 지웠습니다.
Commented by catsbluse at 2009/02/26 17:43
노 전 대통령의 유명한 한마디가 생각나네요..
"그럼 이제 막가자는거지요?"
Commented by 김태 at 2009/02/26 19:32
정말 막가파 정권이지요. 게다가 그때 논쟁의 한축이었던 검사들이 지금 하는 꼴을 보면... 참 어이가 없습니다. 그 '기개높던' 법관 양반들은 지금 어디서 무얼 하고 있는 걸까요? 그게 '기개'가 아니라 '기득권 수호'였다는 걸, 이렇게 스스로 증명해보여주다니요. 그들의 처신과 그들의 행위가, 그들이 어떤 자들인지를 웅변합니다.
Commented by 朴下史湯 at 2009/02/26 22:46
저 말이 살아있으면 죽고 죽어있으면 산다는 뜻으로만 해석되는 저는 한자공부를 덜 한 걸까요?
Commented by 김태 at 2009/02/27 08:29
한문은 정말 말하는 사람의 문맥에 따라 해석이 달라진다고 밖에 할 수 없겠습니다...T_T 저말을 MB가 했을 때와 이순신 장군이 했을 때... 뜻이 어떻게 같을 수 있겠어요.
Commented at 2009/02/27 01:30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김태 at 2009/02/27 07:40
사실 저 역시 MB되면 경제가 좋아지는 것까진 몰라도 경기는 좀 나아지지 않을까 기대하긴 했답니다. 그런데 강만수 윤증현이 웬 말입니까... T_T 그야말로 사기 당하고 부끄러운 꼴이에요. 저 자신이 부끄러워서 어디서 하소연도 못하고...
Commented by 시바우치 at 2009/02/27 06:21
같은 말을 해도 누가 하는가에 따라 천지 차이가 나는(...)
그나저나 1주년 기념인지는 몰라도 마스코트까지 만들었더군요?!
http://sibauchi.namoweb.net/tt/bluenest/664
Commented by 김태 at 2009/02/27 09:26
아아 이거 재밌는데요? ^^ 아래 쪽 "참 잘했어요 / 큰 형" 도장 역시 매우 재미있어요. 마블코믹스와 장도리인가요?
Commented by 시바우치 at 2009/02/27 20:30
큰형님 심의필 도장^^;은 제가 만든 게 아니고 캡콜드 선배님의 센스입니다. 이 포스팅 참고:
http://capcold.net/blog/2741
Commented by 김태 at 2009/02/28 05:27
아 그렇군요! 어쩐지 캡콜드님이 자주 사용하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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