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1월 30일
요즘 읽었던 인터넷 댓글 가운데 눈에 남는 것
오랜만에 인터넷 돌아다니며 뉴스를 봅니다. 기억에
남는 댓글들 가운데 몇 가지를 캡처했습니다. 아, 물
론 MB전하폐하님의 신공안정국치하에서 제가 이런
불온한 사상을 가지고 있다는 게 아니라,문화인류학
적 관점에서 순수한 의도로 수집을 해봤을 뿐이라고
밝혀둡니다. 믿거나 말거나지만. T_T .
다음은 제가 하고 싶던 말을 대신 해준 댓글입니다 :


경찰의 말바꾸기에 분노한 시민들의 댓글입니다. 며칠
전의 글이지만, 말바꾸기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입니다.
(혹시나 해서 밝힙니다. 현재 경찰지도부에 대해 분노를
표현하는 것과,돌아가신 경찰특공대 분을 애도하는 것은
모순된 일이 아닙니다.오히려 자기입신영달을 위해 부하
를 사지로 몰아넣은 김석기내정자에 대해 분노하는 것이
지금 상황에서 적절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아닌가요?)


블랙코메디와 같은 현상황을 꼬집는 글도 있었습니다 :

아래 '카메라 든 노신사'는 조세희 작가님을 이르는 말.

+
아. 사이버 모욕죄인지 뭔지 도입되면 이런 댓글들도
보기 힘들게 되는 건가요? ... 설마 정말 통과될까요?
# by | 2009/01/30 11:45 | 릴레이 | 트랙백(1) | 덧글(15)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제목 : 중요한 것은 철거민과 경찰 중 누가 잘못했는지 따지..
전에도 말했지만 이번 용산 참사의 가장 큰 문제점은 철거민들이 전철연에 붙을 수 밖에 없도록 만드는 벼랑 끝 처지로 내몰고 간 사회구조적 문제입니다. 지역구는 재개발을 통한 지역구 활성화를 꾀하고 싶고, 재개발조합 재개발로 자기 땅 가격 높히고 싶고, 건설업체는 이런 분위기 이용해서 재개발 특수를 누리고 싶고... 그렇다보니 이들은 하루라도 빨리 재개발에 박차를 가해서 이윤을 내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세입자는? 세입자에게 ......more
권리금을 보상받지 못하는 부분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영세사업하
는 입장에서 가게 평판을 지키려한다는 건, 권리금생각하면서 참는 면이
크지 않을까요? ^^; 저는 뉴스보다가 재개발할 때 권리금 안 쳐주는 경우
가 많다는 기사보고 충격받았거든요.
후........... 아무튼 비정한 현실입니다ㅠㅠ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090130002103361&p=imbc
2. 그리고 저 살고 있는 집도 옛날에 철거해서 밀고 올라온 아파트입니다. T_T
3. ...20여년만에 외국에 나가보니, 몇 백년 된 집도 시민들이 좋아하면서 잘 쓰더군요. 그런데 그때에는 그 동네 그렇게 잘 살던 나라도 아니었습니다. 건물에 대한 생각이 우리랑 기본적으로 다르다는 거겠죠. 저는 좀 충격이었는데요, 밀어버리고 새로 짓는게 과연 좋은 건지 무척 의심스러워졌답니다. 우리가 개발족에게 속고 있는 건 아닐까요?
4. 2008년 인테리어 부분은 문제가 있는 일이죠. 보는 시각에 따라 이렇게저렇게 해석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발이익을 어떻게 다시 분배할 것이냐가 핵심이라는 지적에 100% 동의합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