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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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읽었던 인터넷 댓글 가운데 눈에 남는 것


오랜만에 인터넷 돌아다니며 뉴스를 봅니다. 기억에
남는 댓글들 가운데 몇 가지를 캡처했습니다. 아, 물
론 MB전하폐하님의 신공안정국치하에서 제가 이런
불온한 사상을 가지고 있다는 게 아니라,문화인류학
적 관점에서 순수한 의도로 수집을 해봤을 뿐이라고
밝혀둡니다. 믿거나 말거나지만. T_T                   .


다음은 제가 하고 싶던 말을 대신 해준 댓글입니다 :




경찰의 말바꾸기에 분노한 시민들의 댓글입니다. 며칠
전의 글이지만, 말바꾸기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입니다.

(혹시나 해서 밝힙니다. 현재 경찰지도부에 대해 분노를
표현하는 것과,돌아가신 경찰특공대 분을 애도하는 것은
모순된 일이 아닙니다.오히려 자기입신영달을 위해 부하
를 사지로 몰아넣은 김석기내정자에 대해 분노하는 것이
지금 상황에서 적절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아닌가요?)




블랙코메디와 같은 현상황을 꼬집는 글도 있었습니다 :



아래 '카메라 든 노신사'는 조세희 작가님을 이르는 말.

... 제일 슬펐던 글입니다 ...


+

아. 사이버 모욕죄인지 뭔지 도입되면 이런 댓글들도
보기 힘들게 되는 건가요? ... 설마 정말 통과될까요?






by 김태 | 2009/01/30 11:45 | 릴레이 | 트랙백(1) | 덧글(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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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세실군의 잡담소 at 2009/01/30 13:11

제목 : 중요한 것은 철거민과 경찰 중 누가 잘못했는지 따지..
전에도 말했지만 이번 용산 참사의 가장 큰 문제점은 철거민들이 전철연에 붙을 수 밖에 없도록 만드는 벼랑 끝 처지로 내몰고 간 사회구조적 문제입니다. 지역구는 재개발을 통한 지역구 활성화를 꾀하고 싶고, 재개발조합 재개발로 자기 땅 가격 높히고 싶고, 건설업체는 이런 분위기 이용해서 재개발 특수를 누리고 싶고... 그렇다보니 이들은 하루라도 빨리 재개발에 박차를 가해서 이윤을 내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세입자는? 세입자에게 ......more

Commented by 리플리 at 2009/01/30 11:56
경제를 살리기 위해 먼저 경제를 죽이는 거라던 댓글이 생각나네요.
Commented by 김태 at 2009/01/30 20:56
ㅎㄷㄷ입니다... 저도 그 댓글 본 적 있습니다.
Commented by 세실 at 2009/01/30 13:13
.....이거 너무 슬프군요..ㅠ.ㅠ
Commented by 김태 at 2009/01/30 20:54
그러게요.
Commented at 2009/01/30 14:27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김태 at 2009/01/30 20:53
일리가 있는 지적이십니다. 그런데 아마 자영업자들 입장에서 억울한 건
권리금을 보상받지 못하는 부분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영세사업하
는 입장에서 가게 평판을 지키려한다는 건, 권리금생각하면서 참는 면이
크지 않을까요? ^^; 저는 뉴스보다가 재개발할 때 권리금 안 쳐주는 경우
가 많다는 기사보고 충격받았거든요.
Commented by 틱택토 at 2009/01/30 14:28
버스비를 70원이라 알고있는 나라에 살고있는 딴나라 수구똥통 수준이 그렇지요 뭘..
Commented by 김태 at 2009/01/30 20:54
슬픈 일입니다. 아마 저들에겐 머나먼 나라 얘기로 느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Commented by 카루 at 2009/01/30 16:28
집없는 서민을 (죽여서) 없애버릴 계획이 맞는 것 같아요. 잘 보고 갑니다.
Commented by 김태 at 2009/01/30 20:54
아. 그렇게되지 못하게 막아야죠.
Commented by dokio at 2009/01/30 16:42
알바생도 아닌 저희 어머니는 잘 죽었다고 말씀하시는데 순간 빡쳐서 말이 다 안 나오더군요... 우리에게 일어날지도 모르는 일인데 어머니는 참...ㅠㅠ
후........... 아무튼 비정한 현실입니다ㅠㅠ
Commented by 김태 at 2009/01/30 20:56
"용산에서 일어났던 일이 남의 일이 아닌 사람이 많습니다. 뉴타운 등으로 도시 재개발이 늘어나면서, 서울에서만 3년 안에 15만 가구가 철거로 떠나야 합니다." 어제 MBC 9시 뉴스의 기사입니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090130002103361&p=imbc
Commented at 2009/01/30 23:39
비공개 덧글입니다.
Commented by 김태 at 2009/01/31 15:51
1. 권리금 문제에 대해선 알고 있습니다. 저도 점포 가지고 있거든요. 그래서 더 민감하게 느끼는 겁니다.^^; 인수할 때 권리금 내는 거, 생돈 쓰는 기분인데, 뉴타운이니 뭐니 관청 발표 한 마디에 그거 못받고 나가라면 환장하는 거죠. 그리고 1년내에 권리금 뽑을 자신 있다는 사람은 금시초문입니다. 소점포가 권리금 어떻게 뽑나요. 절대 못 뽑아요. 재생산 비용만 근근이 나오는 거죠. 생활비하고 용돈 나오면 장사 잘 되는 겁니다. (더 이야기하다간 제 점포에 누가 되니 그만해야죠.6^^;)
2. 그리고 저 살고 있는 집도 옛날에 철거해서 밀고 올라온 아파트입니다. T_T
3. ...20여년만에 외국에 나가보니, 몇 백년 된 집도 시민들이 좋아하면서 잘 쓰더군요. 그런데 그때에는 그 동네 그렇게 잘 살던 나라도 아니었습니다. 건물에 대한 생각이 우리랑 기본적으로 다르다는 거겠죠. 저는 좀 충격이었는데요, 밀어버리고 새로 짓는게 과연 좋은 건지 무척 의심스러워졌답니다. 우리가 개발족에게 속고 있는 건 아닐까요?
4. 2008년 인테리어 부분은 문제가 있는 일이죠. 보는 시각에 따라 이렇게저렇게 해석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발이익을 어떻게 다시 분배할 것이냐가 핵심이라는 지적에 100% 동의합니다.
Commented by 캣츠아이 at 2009/01/31 15:56
일단 작은 점포-상권 중심부가 아니라면- 예외로 해야겠네요. 상권 중심부와는 약간 다르게 봐야 할 것 입니다.
지적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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