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1월 28일
릴레이 만화 (악법 반대) 3화 4화
야마꼬 작가님의 만화입니다. 비정규직법에 대한 작품입니다.
비정규직 2년에서 4년으로 늘이는 것을 다루고 있는데,민감한
사안임에도 불구하고,널리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늘어나는게
좋은 거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간혹 있으시더라고요. 지난정권
때 한나라당과 재계의 일방적인 공세가 그 원인이 아닐까생각
해봅니다. 지난해 촛불시위를 거치며 조중동영향력도 이젠 옛
날 같지는 않으니, 한국사회도 좀 다른 시각으로 이 사안을 바
라보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재미있게 잘 형상화하였습니다.

곽백수 작가님의 만화입니다. 수도법에 대한 의혹입니다. MB
정권의 가장 큰 실수는, 집권 초반부터 너무 많이 거짓말을 해
왔기 때문에, 이제 수도민영화를 안한다고 해도 어지간해서는
믿음이 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MBC와 KBS2 민영화문제도
마찬가지고요.) 물론 각종 공공재의 민영화 주장이 나온 것도
DJ와 참여정부시절부터이긴 합니다.그러나 MB정권처럼 싸이
코(패스)는 아니었으니까요...아무튼 해도 너무한 정권입니다.


# by | 2009/01/28 02:10 | 릴레이 | 트랙백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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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불가사의한 존재이지요..대체 아무리 수구꼴통친일이 목적
(친구왈로는 이명박과 한나라당은 그들이 귀족이 되는 새로운
계급 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라고 비꼬더군요...)
이라고 하더라고 분명 국민 반대 여론과 각 정당의 반대가 있을텐데도 불구하고,
그야 말로 최악의 법들만 생각해 내니.... 진짜 멍청하거나..진짜 병신이거나 밖에..
쩝...
틀린말인가 맞는 말인가 의 기준에 내 기준이 절대이다라는 논리 를
....
아... 암울..
그 고집스러운 분들의 논리에 따르면...
뭐 이미 수천만명의 국민이 좌빨인 상태라고 생각되네요.^^
기존의 비정규직법은 소위 '시한부인생' 법이라고 했지요
2년 후에는 정규직 고용을 해야 하지만, 그런 만큼 2년을 채우는 경우도 극히 줄어들게 되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악법이라면서 저쪽에서 막 비판했던 거 같은데, 희안하게도 이제는 다른 법을 구축하기 위한 이상적 모델로 쓰이고 있군요
좋은 법이라고 할 수 없었다, (2) 그러나 새로 나오는 법은 훨씬 더 형편없
다...는 정도.^^ 만화 그리신 작가님은 (2)를 좀더 집중해서 보여주신다고
생각됩니다.
아까 뉴스를 보니, 심지어 한나라당과 불륜관계에 있는 한국노총에서조차
이번 비정규직 법안에는 발끈했다고 나오더군요. 한나라당이 당황했다네요. ^^